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4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베이비 붐 세대나 청년 실업자 등 285명이 무료로 전문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직업 훈련 교육과정 3개 사업 분야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각 분야 사업 참여자 모집 절차를 거쳐 3개월 과정의 맞춤형 직업 교육을 한 후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시는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458명 시민이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게임 품질관리(QA) 전문가, 장난감 세척과 수리 등 직업훈련을 받도록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209명은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