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가 9:1의 경쟁률

2016-02-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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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VS 공무원 출신 대결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가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신청자를 접수를 마감한 결과, 9명의 후보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23일에는 김원구(56·전 대구시의원), 도영환(58·전 달서구의회 의장), 안국중(55·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이기주(55·현 달서구의원), 강재형(64·전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원장), 도이환(58·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어 24일에는 이관석(57·전 달서구 공무원), 김재관(57·전 달서구의회 의장), 이태훈(59·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번 달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의원과 공무원 출신간 대결이 됐다. 구의원 및 시의원 출신이 5명, 공무원 출신이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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