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작년 4분기 매출 126억, 영업인 12억

2016-0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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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5년도 4분기 매출 126억3000만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동일 수준을, 영업이익은 207.9% 증가했다. 또 2015년도 총 누적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3% 성장한 443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도 총 영업손실은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년 대비 17.8% 적자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비록 총 영업이익에서 흑자 전환을 성공하진 못하였지만, 2015년은 내부적인 질적 변화를 통해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검색포털 줌닷컴과 알약으로 대표되는 보안 사업의 매출 증가 등 게임을 제외한 전 부분에서 매출 성장 및 실적 호조를 이뤘으며, 4분기에는 연결기준에서도 흑자 달성을 성공하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며 “2016년은 본사 및 자회사 각각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기존 사업의 선택과 집중,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월 1일 정상원 대표를 선임하며, 기존 사업 수익성 강화와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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