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청년희망펀드 기부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난해 9월 펀드가 시작된 이후로 10만명이 넘는 국민께서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셨고 기부금액도 현재 136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 자리에서 "청년희망펀드는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뜻을 모아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가 우리의 소중한 아들딸인 청년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3년간 구두미화원으로 일하면서 자발적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최창수씨,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 야구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선수단이 받은 포상금 일부를 쾌척한 김인식 감독, 청년희망펀드를 포함해 평소 기부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하춘화씨 등 9명이 참석했다.
청년희망재단 장의성 사무국장은 행사에서 "올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중점 테마를 일자리 매칭과 인재육성 2가지로 설정하고 사업을 기획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통해 약 12만5000명의 청년들이 일자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고, 63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새롭게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황교안 총리는 이 자리에서 "청년희망펀드는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뜻을 모아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가 우리의 소중한 아들딸인 청년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희망재단 장의성 사무국장은 행사에서 "올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중점 테마를 일자리 매칭과 인재육성 2가지로 설정하고 사업을 기획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통해 약 12만5000명의 청년들이 일자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고, 63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새롭게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