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손가락이 절단된 8세 여아를 태운 경찰차가 시민들의 협조로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모처럼 우리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그동안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구급차 또는 경찰차에 길을 내주지 않는 미성숙한 시민의식이 지적을 받아왔지만, 모처럼 자발적인 양보와 배려가 빛을 발하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의 긴급한 이송에는 119 구급차는 물론 사설 구급차도 동원된다. 특히 서울을 조금 벗어난 수도권이어도 사설구급차에 대한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사설구급차 SOS 용인지점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대비는 환자의 구조 및 이송간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손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병원까지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를 통해 빠른 처치와 완벽한 치료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비단 가정,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사고 응급상황은 물론 기업 단체들이 진행하는 행사, 체육대회, 방송촬영 등 많은 인력들이 참여하는 행사 진행 시에도 SOS 용인구급차의 활약은 계속된다. SOS 구급차는 단체행사에서의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서 응급 구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응급 장비를 탑재해 더욱 큰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언제 어느 때 발생할 지 모르는 응급 상황. 이에 대비해 SOS 용인지점은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출동 할 수 있도록 전문 구급 대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SOS 용인지점의 응급 출동 요청은 대표 전화(031-323-4006, 031-283-4006) 또는 24시간 전화(010-2000-1339)를 이용할 수 있다. SOS 용인지점의 활동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osems119.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