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밴드 장미여관이 정규 2집 활동을 앞두고 기존에 활동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1년 결성한 이래 '봉숙이', '내스타일 아냐' 등을 선보이며 공연, 페스티벌, 방송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미여관은 감성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대한민국 평균 남자들의 다소 찌질하지만 솔직한 심경을 대변하는 재치있는 가사로 외모보다는 음악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였다.
외모 또한 180도 다른 모습이다. “어설프게 멋있는 척 하지 말고 제대로 변신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자”는 장미여관 멤버들의 바람에 맞게 과학의 힘을 빌려 완성된 이 사진은 “누구세요ㅋㅋㅋ”, “이제 로즈호텔이네”, “오빠 어디있어요” 등등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트렌디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프로필 사진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장미여관은 다가오는 3월, 3년만에 정규2집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며 선공개곡 “옥탑방”은 2월 24일(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