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도입 첫날인 22일부터 이틀간 증권사에 2000개 안팎의 계좌(신청건수 포함)가 개설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KDB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6곳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키움증권에서 856개 계좌가 신청됐고 유안타증권이 222개 계좌를 개설했다. 대우증권에선 개설 신청이 530건 접수됐다. 대신증권은 116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3개, 삼성증권은 100여개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등은 집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금융소비자가 예금·증권 등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사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 실명을 확인하는 제도다. 증권사마다 실명 확인 방식은 다르지만 보통 고객센터와 영상통화를 통해 인증하거나 타금융기관 계좌로 소액이체 인증한다.관련기사KB손보, 자사 앱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선봬우리은행, 내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전세대출 판매 중단 #개설 #비대면 #비대면 계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