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내가 속옷을 벗을 줄 몰랐다…조금 후회"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최근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날 박보검은 아프리카 여행 중 물 속에서 속옷을 벗은 것에 대해 "형들과 함께 있으면서 나 자신이 너무 놀랐던 게 내가 속옷을 벗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내가 그렇게 결단력이 빠른지 몰랐다. 그 자리에서 벗은 내가 놀라웠고 조금 후회하긴 했지만 서로의 추억이 하나 만들어진 것 같아서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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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회를 맡은 이세영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았냐"고 하자 박보검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