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구청 청사와 안산문화광장 2곳에 새로운 행복공감 글판 ‘봄편’을 제작해 게시했다.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감성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단원구 행복공감 글판」은 올해 ‘시 승격 30주년’ 기념 단원구 행복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안산의 희망과 미래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는 안산지역 김진규 시인(201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자)의 창작문구로 손 글씨 및 심플한 감성적 디자인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행복공감 글판」이 비록 짧은 글귀이지만 시민과 함께 안산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계기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감성공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과 감성소통을 할 수 있는 행복시책을 다양하게 펼쳐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