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급 지연 대응 시도교육청에 교복착용 시기 조정 요청

2016-02-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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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정부가 개성공단 중단으로 인한 교복 공급 지연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개성공단 조업 중단으로 일부 학교의 교복 납품 지연이 예상돼 시·도 교육청에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고 올해 신입생 교복 착용과 관련하여 납품 지연이 예상되는 경우, 학부모의 의견수렴, 교복 업체와 협의를 통해 교복 납품일, 교복 착용 시기를 조정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학생·학부모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성공단 중단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계약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납품 업체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22일 교육부 주관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전달하고 23일에는 시·도 교육청 담당관 회의를 열어 향후 조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개성공단 교복 생산업체, 섬유산업연합회와 원단 공급현황, 교복 생산차질 현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원단업체와 봉제업체를 긴급 섭외하는 등 조속히 부족 물량을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 문의 :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 박주용 과장(044-203-6526), 구미현 주무관(6986)
산업부 섬유세라믹과 김화영 과장(044-203-4290), 이남용 사무관(4293)

정부합동대책반 보도참고자료

2016년 2월 22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현장기업지원반
총괄팀장 강경성(02-2100-2601), 김건혁 사무관(02-2100-2600)
금융팀장 손병두(02-2156-9804), 박보란 사무관(02-2156-9753)
기업전담지원팀장 김병근(042-481-4550), 양승욱 사무관(042-481-4541)
공동배포 :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정부,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16년 신입생 교복 공급차질 불편 최소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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