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초이' 최희섭[사진=MBC제공]
플래툰 시스템 도입해 보다 강력해진 입담대결을 추구하는 ‘MLB 핫토크’ 시즌2의 두 번째 시간에는 6명의 ‘메리미남’(메이저리그에 미친 남자들) 중 김형준, 김선우, 대니얼김, 김태우 4인이 출연했다. 여기 최희섭을 특별 손님으로 초대해 메이저리그 1세대로서의 경험과 추억담, 올해 메이저리그 전망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섭은 지난 시즌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앞두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연수를 떠나기 직전 어렵게 시간을 내 ‘MLB 핫토크’에 출연한 그는 출연진은 물론 ‘해요 앱’으로 진행된 네티즌과의 실시간 채팅까지 즐기는 여유를 보였다.
최희섭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듯이 그만이 알고 있는 다양한 선수들과의 에피소드를 대 방출했다. 또한 고려대 선배인 ‘써니 김선우’는 선후배들 사이의 최희섭의 평가나 미국 현역시절 직접 보고 들은 그의 인기를 가감 없이 폭로(?)하는 등 큰 재미를 선사했다.
'메리미남' 4인의 입담과 강인한 멘탈로 중무장한 최희섭의 만만치 않은 역공까지 이어진 흥미로운 수다대결은 바로 23일 오전 0시 35분에 방송되는 MBC 스포츠특선 ‘MLB 핫토크 빅초이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