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핫토크' 1세대 메이저리거 '빅초이' 최희섭, 에피소드 대방출···릴레이 폭로도?

2016-02-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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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7명의 한국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최초의 한국인 타자 ‘빅초이’ 최희섭이 MBC 스포츠특선 ‘MLB 핫토크’ 스튜디오를 찾았다.

플래툰 시스템 도입해 보다 강력해진 입담대결을 추구하는 ‘MLB 핫토크’ 시즌2의 두 번째 시간에는 6명의 ‘메리미남’(메이저리그에 미친 남자들) 중 김형준, 김선우, 대니얼김, 김태우 4인이 출연했다. 여기 최희섭을 특별 손님으로 초대해 메이저리그 1세대로서의 경험과 추억담, 올해 메이저리그 전망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섭은 지난 시즌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앞두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연수를 떠나기 직전 어렵게 시간을 내 ‘MLB 핫토크’에 출연한 그는 출연진은 물론 ‘해요 앱’으로 진행된 네티즌과의 실시간 채팅까지 즐기는 여유를 보였다.

최희섭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듯이 그만이 알고 있는 다양한 선수들과의 에피소드를 대 방출했다. 또한 고려대 선배인 ‘써니 김선우’는 선후배들 사이의 최희섭의 평가나 미국 현역시절 직접 보고 들은 그의 인기를 가감 없이 폭로(?)하는 등 큰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대니얼 김은 시카고 컵스 시절 새미소사와 최희섭의 일화를 소개하는 등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자료와 숫자로 무장한 김형준이 공개한 타자 최희섭의 실체와 당시 최희섭의 경기를 생중계했던 캐스터 김태우가 밝힌 당시의 비화는 현장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하게 만들었다.

'메리미남' 4인의 입담과 강인한 멘탈로 중무장한 최희섭의 만만치 않은 역공까지 이어진 흥미로운 수다대결은 바로 23일 오전 0시 35분에 방송되는 MBC 스포츠특선 ‘MLB 핫토크 빅초이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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