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선택·집중으로 지역 발전 가속화 시킬 것˝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는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 발전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군청 5대 중점 시책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지금은 선택과 집중만이 살아남는 시대"라며 "11만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이란 슬로건으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헬스 비즈니스, 주민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6차 산업과 산림·힐링 벨트 등 5대 시책을 추진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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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이날 5대 중점 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업진흥구역 해제, 종합운동장 조성, 국지도88호선 확장건의 등 읍·면 토크콘서트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또 김 군수는 불합리한 자연보전권역 해제, 농업진흥구역 해제, 종합운동장 건립, 국지도88호선 및 양근대교 확장사업, 20사단 종합훈련장(사격장) 폐쇄 등 현안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김 군수는 "900여 공직자 모두는 지금 양평의 현실을 가슴에 품고,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