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22일 열린 제15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2016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최고의 준비된 미래 도시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중심도시 △희망을 주는 사회적 경제 중심도시 △대한민국 1등 교육중심도시 △나눔과 배려가 있는 복지중심도시를 만들고, ‘시민중심의 소통과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화성의 주춧돌을 놓은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새롭게 성장하고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의 중심도시 화성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당성․정조대왕 유적지 등의 역사적 가치도 복원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곡항·궁평항·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안관광벨트를 구축해 국내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