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꽁당보리축제, 본격 시동

2016-02-22 09:41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4.29일부터 5.1일까지 미성동 보리밭에서 열려 -

▲지난해 꽁당보리축제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11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미성동 주민자치센터 앞 보리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산꽁당보리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진희완, 김규창)는 금년 축제는 2006년 축제 시작이후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며 농업인들이 고령화 되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이를 타개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타 지역 축제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난 2일 협의회를 거쳐 축제기간을 조정하여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고 제11회 축제에는 이를 반영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군산꽁당보리축제 기간은 5일동안 운영하여 왔고 부족한 재원은 축제수익으로 충당하여 운영되는 등 타 지역 축제보다 먹을거리 등에서 ‘바가지’ 없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면서 당초 농산물 판촉축제에서 농촌체험형축제, 농경문화축제로 한 단계 성장한 축제로 평가받아왔다.

 축제위원회 신경용실무위원장은 “꽁당보리축제 기간이 5일에서 3일로 조정되어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나 축제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보리자원을 활용한 짜임새 있고 알찬 축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3월초 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축제 실무작업에 나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