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19일 오후 11시 5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7단지 교차로에서 승용차 9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임산부인 프리우스 운전자 김모(32·여)씨가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 운전자인 최모(78)씨와 승객인 이모(35·여)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세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몰던 프리우스와 최씨가 몰던 택시가 운행 중 충돌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연이은 美항공기 사고…이번엔 뉴욕行 여객기서 불꽃CBS "워싱턴 여객기 충돌 사고 현장서 시신 18구 수습" #부상 #사고 #상암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