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전쟁’ 박민영, 유승호 마지막 편지에 ‘오열’

2016-02-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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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이 오열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20회(최종회)에서는 박민영이 유승호가 남긴 영상 편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진우(유승호)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3차 공판을 앞두고 이인아(박민영)에게 “3차 공판 때 안실장(이시언)이 증언해주기로 했다”며 서류를 전한다.

또한, 남규만(남궁민)은 수감 중인 자신을 찾아온 안수범에 “수범아, 재판에서 한 말 다 위증이었다고 얘기 좀 해줘”라고 부탁한다. 이에 안수범이 “나 자수할 거야”라며 거절하자 남규만은 “네가 나를 배신하고 자수를 하겠다고?”라고 분노한다.

홍무석(엄효섭)은 자신을 체포하러 온 이인아에 “이 검사 지금 제 정신이냐”며 광분하고, 이인아는 “당신은 법조인의 수치다”며 일갈한다.

한편, 서진우는 영상 편지에 “내 기억이 모두 사라져도 널 기억 할 거야”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이를 확인한 이인아는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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