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거래소는 18일 아제르바이잔 '자본시장 IT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작년 2월 25일부터 코스콤 및 국내외 IT회사와의 협력하에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매매, 청산, 결제, 시장감시 등 종합 자본시장 인프라를 개발하고 지난 17일 가동을 시작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양국 프로젝트 참여 기관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 하에 자본시장 플랫폼을 목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자본시장간 추가 협력사업이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