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미래상조119(회장 송기호)가 소비자 피해 구제에 나서고 있다고 오는 18일 밝혔다.
미래상조119 송기호 회장은 회원을 비롯한 200만여명의 상조 피해자들을 구제하여 행사를 치러주기 위해 현재 상조피해구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조피해구제 대국민 서명운동’ 은 지난달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으로 부산 등 전국적으로 순회하며 100만 명 서명운동을 펼친바 있으며, 현재까지 80여 개의 상조회사를 통합하여 현재 회원 83만명을 구제하여 운영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2010.9.18. 할부거래법이 소급법으로 적용되면서 상조업 전체가 부도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며 “ 하루빨리 법이 개정되어 정상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많은 상조회원들이 상조피해구제 대 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면 해지, 보류, 연체 회원들이라도 구제를 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상조119는 상조피해구제단 홈페이지(https://sangjoi.com/)에서 서명한 회원이거나, 자료(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2–761-3344)로 접수한 회원에 한하여 장례·웨딩행사를 치러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