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

[자료=성바오로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의사도 까다롭게 여기는 심장 부정맥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쓴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이 나왔다.

노태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교수가 쓴 이 책은 부정맥이라는 낯선 질환의 자세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심장 구조와 기능에 대한 설명부터 심장질환과 부정맥의 관계, 부정맥의 주요 증상과 진단법, 부정맥 종류, 전극도자절제술과 심박동기 등 신규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운동, 커피, 스트레스, 임신, 성생활 등의 일상생활과 심장 질환의 관계, 응급상황 때 심폐소생술 시행법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심장 질환과 관련된 궁금증도 자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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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노태호 교수는 "환자들이 인터넷에 떠다니는 엉터리 부정맥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안타까웠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며 "부정맥 정보에 목마른 환자뿐 아니라 부정맥이 전공이 아닌 의료인도 부정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호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이 대학 내과학교실에서 심전도와 부정맥,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