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곽한수(김영웅 분)는 홍무석(엄효섭 분)의 회유와 협박에도 법정에 나와 “서재혁의 증언은 본인의 강압 수사에 의한 것이고 서재혁이 범인이라는 증거는 없었다”고 증언했다.
서진우(유승호 분)는 재판부에 안수범(이시언 분)으로부터 받은 오프너 나이프를 증거로 제출했다.
서진우는 “그 오프너 나이프엔 오정아의 혈흔과 살점, 범인의 지문이 묻어 있다”며 “범인은 바로 남규만이다. 국과수의 감정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판사는 “서재혁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불충분해 서재혁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사법부를 대신해 본 판사가 고인이 된 서재혁에게 유감을 표한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