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로 만나는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문화 >

2016-0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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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 4연속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무지개다리 사업’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2013년에 선정된 이래 연속 네 번째 선정이다.

올해도‘천 개의 마을, 천 개의 문화’라는 주제로 인천의 다양한 모습, 다양한 이들의 삶의 양식 등 인천이 가진 고유한 특징과 자원을 살리는 여러 프로그램들과 이주민-선주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건축가, 디자이너, 도시계획 연구자, 데이터 분석가, 문화연구자, 부동산 연구자가 함께 진행한 인천 도시 문화 리서치의 결과물을 텍스트, 이미지,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책[1]

그간 추진된 내용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2015년까지는 마주침, 만남 등의 네트워킹과 프로그램의 개발·참여였다면, 올해는 기존의 추진내용에 더하여‘문화다양성’에 대한 ‘가치의 확산’을 미션으로 삼았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에 어울림을 강조하는 일방적인 방법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식 개선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다양성 증진 및 문화다양성 기반의 사업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에 특화된 문화다양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문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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