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12곳서 서비스

2016-02-17 07: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단독주택 밀집지역 10곳에 설치 운영하던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추가 설치 또는 철수해 모두 12곳에서 서비스를 편다.

추가 설치된 곳은 수진1동 주민센터, 단대동 논골작은도서관, 복정동 주민센터이며, 2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대원3동 주민센터에 있던 무인택배 보관함 시설은 철수했다. 이 지역에 시민순찰대 행복사무소가 생기면서 서비스가 중복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있는 곳은 신흥3동, 태평1·2·3동, 산성동, 양지동, 금광2동, 은행2동, 상대원1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택배 기사가 보관함에 물건을 두고 가면, 수령인이 휴대폰 문자로 받은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물품 주문 때 지역의 무인택배 보관함을 지정하면 된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고, 전할 수 있어 물건을 주문한 사람과 택배 기사가 편리하게 이용한다.

여성인 경우는 택배 기사를 대면하지 않고도 동 주민센터의 무인택배 보관함에서 주문한 물품을 찾아갈 수 있어 안전하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료는 없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11월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3곳 동 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다가 시민 호응에 2014년 6월 모두 10곳으로 확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