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의 지역밀착형 공약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오천 사격장 부지에 경북도 제2청사를 유치하고 해병대 정신문화체험관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확대도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기존 전통시장에서 택시는 물론 식당과 소형마트, 목욕탕 등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모든 업장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김 예비후보의 다양한 공약제기에 힘입어 최근 주민들이 후보에게 공약화를 주문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천, 연일지역 주민들은 오천·연일 발전 심포지엄 개최를 제기했고 구룡포 지역 주민들은 오징어·과메기 집단단지 조성을, 포스코 외주업체 직원들은 외주업체 활성화방안 마련을, 다문화가정에선 다양한 다문화정책의 마련 시행 등을 주문했다.
이에 포항남·울릉 주민들은 김 예비후보가 지역밀착형, 주민밀착형 공약을 수립 시행하는 모범 후보자로서, 정책선거를 선도하는 후보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는 무엇보다 시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동참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선거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사려된다”며 “향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마련 시행해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에 숨통을 불어 넣고 저하된 민심도 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