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OCI는 지난해 4분기 77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507% 감소해 적자폭이 커진 것이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150% 줄어든 실적이다.
연간으로는 1465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역시 전년보다 적자폭이 커졌다(100% 감소).
회사측은 4분기에 태양광 폴리실리콘 판매량 감소 및 판가 하락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엔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5%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발전사업에선 알라모7 투자 회수분이 1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매각 대금은 약 2억2700만달러다. 또 열병합 발전소 시운전 후 2분기부터 매출과 수익이 발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