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예비후보 "유덕동 악취 논란, 전문가등 T/F 꾸려야"

2016-02-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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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수년간 표류하고 있는 유덕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논란과 관련, TF를 새롭게 구성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이건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이건태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수년간 표류하고 있는 유덕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논란과 관련, TF를 새롭게 구성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총 667억원의 혈세가 투입돼 지난 2013년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완공 이듬해 9월부터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무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나 유덕동, 상무지구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기존 광주시·시공사로 구성된 TF의 갈등 탓에 애꿎은 시민들 피해만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광주시-시공사-지역주민-전문가로 구성된 새로운 TF를 꾸려 더 이상 시민들의 악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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