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중국 군사 내부 비리를 바로 알릴 수 있는 전화와 우편함이 설치됐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산하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최근 군대 내부 비리를 고발할 우편함을 설치하고 유선 전화 2국과 무선 전화 2개를 개설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집권 이후 부정부패 척결을 필수 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대대적인 부패 관리 척결을 단행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거의 50명의 군 간부와 공안부 간부가 지위를 막론하고 낙마했거나 당의 조사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중국 시진핑 부정부패 척결 바람에…5성급호텔 첫 파산<뉴스중국어> 중국 ‘내연녀 부정부패’ 근절해야, 제도•개인적 변화 절실 #군대 #비리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