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 명칭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016년 동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사업명칭 공모전을 추진한다.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은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공무원을 확충하고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등을 배치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보건·고용 통합 서비스 제공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상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지원하는 동(洞) 단위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의 비전과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사업 명칭을 선정하고자 하며, 공모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이나 우편 또는 방문 신청(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4층 사회복지과)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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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 1편 50만 원, 우수 2편 각 15만 원, 장려 3편은 각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 추진 시 공식 사업 명칭으로 사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을 통한 동 주민센터의 변화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와 체감도가 큰 폭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의 빠른 확산과 안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