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신뢰회복 위해 공직비리 신고창구를 다양화하는 등 내부비리 발본색원에 나섰다.
군은 민원인들이 손쉽게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직부조리신고센터 및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전화와 방문 접수도 받는다.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직무와 관련한 공직비리 등을 신고할 수 있는 클린신고센터(군 홈페이지) 및 청탁사실을 등록할 수 있는 청탁등록시스템(새올행정)도 운영한다.
황인귀 감사팀장은 “공직비리 척결을 위해 내·외부 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공직비리신고센터 운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공직비리가 있으면 서천군 홈페이지(www.seocheon.go.kr) 및 군청 정책기획실(☎041-950-421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