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도전하는 중국영화

2016-02-16 13:41
  • 글자크기 설정

양차오 감독 영화 '창장투'가 중국 영화 중 유일하게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5일(현지시각) 막을 올렸다.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맞붙는 경쟁부문에는 모두 17편의 영화가 진출했다. 여기엔 양차오(楊超) 감독의 영화 '창장투(長江圖·장강도)'가 중국작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친하오(秦昊), 신즈레이(辛芷蕾) 주연의 환타지 로맨스 영화 '창장투'는 중국인에게 어머니 같은 강인 창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몽환적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양차오 감독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방식으로 화물선 선장과 한 여인의 사랑 스토리를 풀어냈다"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순행과 역행, 교차를 거듭하는 시간구조를 서사전략으로 취했다"고 설명했다.
 

1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창장투'의 양차오 감독 및 주연배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