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로투세븐이 경기도 안성에 복합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자사 브랜드인 알퐁소와 포래즈를 한 곳에 입점시켜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아우르는 패션 아이템으로 쇼핑객의 편의를 높인다.
알퐁소·포래즈 복합매장은 제로투세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관이다. 이는 최근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복합매장 구축 및 매장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자사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자체 편집숍을 오픈하고 시너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월 중 여수·둔산 지역에, 3월에는 동대문 현대 시티아울렛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총 22개 제로투세븐 복합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편리한 쇼핑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제로투세븐의 인기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매장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베이비· 토들러부터 키즈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제로투세븐 브랜드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