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시환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캐스팅을 확정짓고 두 번째 뮤지컬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지난 2014년 초연 됐다.
지난해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뮤지컬 배우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박시환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더욱 더 단단해질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박시환은 오는 2월 20일 부산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imb ‘해요TV’에서 ‘박시환의 백만볼트’를 진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박시환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