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지난해 영업손실 13억 기록…적자전환

2016-02-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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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인디지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인디지털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3억5874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파인디지털은 영업이익 958억2358만원을 달성했던 2014년에 비해 지난해 127억0616만원 감소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파인디지털은 지난해 1분기 말 기준 6억8006만원의 영업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후 2분기에는 영업이익 2억6794만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또 다시 3분기 말 기준 355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파인디지털의 2015년 연간 매출은 831억1742만원, 당기 순이익 9억2307만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3.2%, 90% 감소한 수치다.

파인디지털은 적자전환의 주된 배경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제품 판매 감소와 신규 모델 개발에 따른 개발비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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