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인디지털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3억5874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파인디지털은 영업이익 958억2358만원을 달성했던 2014년에 비해 지난해 127억0616만원 감소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파인디지털의 2015년 연간 매출은 831억1742만원, 당기 순이익 9억2307만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3.2%, 90% 감소한 수치다.
파인디지털은 적자전환의 주된 배경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제품 판매 감소와 신규 모델 개발에 따른 개발비 증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