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서문빌딩 예스24홀에서 레인보우의 4번째 미니앨범 ‘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다양한 취미 생활을 가진 레인보우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컴백하기 전 팬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다. 마침 팬들과 함께 하는 '4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발렌타인 데이 다음 날인 15일이어서 초코렛과 타르트 등 군것질 거리를 손수 만들었다.
리더 재경은 이 과정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늘 컴백 시기가 2월에, 그것도 발렌타인 데이에 가까웠다”는 재경은 “모든 팬들 위해 설날 내내 초코렛이랑 립밤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팬들에게 항상 감사해서 뭔가 더 해드리고 싶은데 고민하던 찰나에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걸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
레인보우는 이번 타이틀 곡 'Prism'을 통해 가요계에 범람하는 섹시, 큐티, 청순 콘셉트의 교집함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들만의 개성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 선정, 콘셉트까지 다양한 부분에 참여하며 큰 공을 들였다.
'Prism'의 타이틀 곡 'Whoo'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작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후렴부의 고음이 인상적인 락 댄스곡이다.
레인보우는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일곱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의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 2월 ‘INNOCENT’ 발매 이후 1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