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의 보안 업체 인수는 지난 달 아이사이트 파트너스(iSight Partners) 인수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파이어아이는 M&A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위협 관리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인보타스 인수로 파이어아이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통합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인보타스의 자체 개발 기술인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Invotas® Security Orchestrator)를 활용해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 탐지 결과, 위협 인텔리전스 그리고 각 기업 내 사고 대응 보안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보안 자동화 기능으로 사이버 공격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파이어아이는 인수를 통해 확보한 보안 통합 및 자동화 역량으로 보안 과정에 인텔리전스를 적용하고 자동화함으로써, 고객들이 보안 관련 리소스(자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폴 응웬 인보타스 CEO는 “인수를 통해 인보타스의 보안 자동화와 통합 역량은 오늘날 가장 포괄적인 위협 관리 플랫폼과 결합돼 이용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