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명으로 구성된 공익관세사는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차이나센터)’에 지역별로 배치되는 등 FTA 활용 무료상담을 펼친다.
주 1~2회 세관직원이 서울·부산·인천 등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방문하는 식이다.
주요 상담으로는 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관세인하율 등이다. 해외발생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작년 사례를 보면 95명의 공익관세사들이 352개의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업체 지원 및 제도 개선을 발굴한 바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중 FTA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