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 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단체 또는 법인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5곳 내외의 선정 단체(법인)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모두 35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성인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 민간장애인 단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를 낼 때는 사업계획서를 갖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시청 홈페이지와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 단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