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카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설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세종시는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전화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는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항순 소장은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나라를 여행한 시민은 한 달간 헌혈을 금지한다.“며 ”특히 임신부는 환자 발생국가로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여행을 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