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기 좋은 환경’ 따로 있다? 청솔기숙학원 인기

2016-0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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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생활 정서 체력 영양 5영역 체계적 관리…‘합격률 100%’ 프로그램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수험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수능 성적에 맞춰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를 위해 학교의 네임밸류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원치 않는 곳에 합격해 대학을 다니느니 과감히 재수를 선택하기도 한다.

올해도 예상치 못했던 '불수능'으로 인해 재수의 길로 들어선 수험생이 상당하다. 특히 오는 11월 치러질 2017학년도 수능시험은 수능 범위와 과목에 변화가 예정돼 있어, 서둘러 재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되는 시험 유형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충분한 연습을 해야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을 수 있다. 연초부터 재수 전문 기숙학원들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30년 전통의 청솔기숙학원(www.maincheongsol.co.kr)도 이달 14일 재수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막바지 입학생 모집이 한창이다. 청솔기숙학원의 김웅곤 이사장은 "쉽게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끈기가 부족한 학생,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히 알고 이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들은 독학보다 기숙학원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약 9개월간의 재수생활 동안 1분 1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 청솔기숙학원은 기숙학원들 중에서도 '오로지 공부만 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손꼽힌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오락시설 등의 유해환경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다. 또 오랜 수험기간 내내 지치지 않고 계획대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력관리 및 영양, 주기적인 심리 상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합격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청솔기숙학원의 만점 전략 프로그램도 이목을 끈다. 타 학원들과는 다르게 80분짜리 의무자율학습을 1교시 더 추가하여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으며, 무료 분반 특강학습, 1:1 첨삭 및 클리닉 학습을 통해 개개인의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학생과 숙식을 같이 하는 교과 담임선생님은 재수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 더없이 큰 힘을 주고 있다.

혼자서 독학하는 것보다 같은 처지의 재수생과 함께 공부하며 동기부여를 얻고 입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기숙학원의 장점. 청솔기숙학원 측의 관계자는 "30여 년간 다양한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를 살려, 우수한 학생들이 서로간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2월 14일 개강하는 청솔기숙학원의 재수정규반은 문·이과 10개반, 총 250명이 정원으로 방문 상담을 비롯해 홈페이지, 전화(031-637-2282)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2016학년도 수능 또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12등급 이하인 학생(문·이과 공통)에 한해 청솔기숙학원에 입학할 수 있다.
 

[청솔기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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