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2016년 생태녹색관광 공모 지원 사업에 A등급’으로 지난 2월 3일에 선정되어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으로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금강철새조망대 2층에 마련되어있는 수족관, 동물표본실을 전시관 및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개편하여 낡고 오래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하여 철새조망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관람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문동신 군산시장의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3D 조류생태 전시관’,‘조류체험시설’등 첨단연출기법을 도입하여 철새와 어울어진 대표 전시공간으로 재생하여 교육, 놀이, 체험, 생태관광으로 이어지는 종합 조류생태 관광지로서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경익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역관광 역량강화와 시설물관리에 중점을 두고 금강철새조망대가 생태녹색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