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 무형유산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저널인 '국제저널 무형유산' 편집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무형유산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국제학술저널인 '국제저널 무형유산(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편집회의를 오는 2월 16~17일 이틀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편집회의를 통해 선정된 논문은 수정·보완을 거쳐 올해 5월과 11월 영문판 학술지로 발간되며, 전 세계 주요 국제기구·도서관·박물관 등에 배포된다.
'국제저널 무형유산'은 무형유산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저널로 출발해 '예술 및 인문학논문 인용색인(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등 주요 학술지 색인에 등재되어 있다. 2006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연 1회씩, 총 10권의 영문판과 국문판을 발간해왔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편집위원들은 2월 18~19일 창덕궁과 인천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근현대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