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상공회의소, 소외계층돕기 성금 의정부시에 전달

2016-0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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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최상곤)는 11일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시청을 찾은 최상곤 회장을 비롯해 한재훈 사무총장,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최기면 회장, 김태호 전 회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최 회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안 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정성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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