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2016-02-11 15: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경남은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전산시스템의 정보 유출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기업이 수립ㆍ관리ㆍ운영 중인 정보보호관리체계 적합 여부를 104개 점검항목에 따라 엄격히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제도를 주관하고 인증기관인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결정한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여에 걸쳐 정보보호제도와 시스템 운영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경남은행 안병택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하게 됨에 따라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관리체계 적정성과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취약점 개선 등 지속적인 고객정보 보호활동으로 하여금 보안 침해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고객의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1월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新)인터넷뱅킹시스템에도 동일 수준의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적용해 고객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