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한 대구 점집 ‘천궁사’ 입소문 타고 예약 문의 급증

2016-0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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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물론 전국, 해외에서 찾아오는 손님으로 ‘북적’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울에 사는 양 모(여/58)씨는 최근 용한점집을 알아보느라 분주하다. 올해 대학졸업을 앞둔 장남의 취업문제, 고3 수험생 아들의 대학입시 문제를 점으로 미리 점쳐보고 싶기 때문이다. 양 씨는 "주변에서 미리 점을 봐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좋은 점집을 추천받고 있다"면서 "굳이 서울이 아니더라도 용하다면 꼭 방문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병신(丙申)년인 올해, 정초부터 한해 운을 미리 점쳐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점은 물론 자녀와 남편, 부모님의 운을 미리 점쳐보기 위해 전국 유명 점집을 찾는 중이다.

만약 점집을 방문하려 마음을 굳혔다면 내게 맞는 점집을 찾는 일이 급선무다. 보통 '어디가 용하다더라'라는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타기 마련인 점집들은 전국에 개성별, 종류별로 무수히 많은 수를 자랑하고 있어 방문 전 사전조사는 필수다.

점집을 자주 찾아다닌다는 A(남/44)씨는 "너도 나도 유명 점집이라 홍보하고 있어 사실 변별력을 갖기 쉽지 않다"면서 "좋은 점집은 지역을 불문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것 같다. 특히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할 수 있는 점집들은 그만큼 용하다는 셈이니 이런 점집들을 위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에서 용한 점집으로 추천 받는 ‘천상천왕장군 천궁사’는 대구는 물론 전국 각지, 해외 등에서도 사람들이 몰려들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 점집 천상천왕장군 천궁사는 굿, 부적, 각종 궁합, 애정운, 사업운, 취업운 등 다양한 분야의 신점을 진행 중이다. 이곳 무속인 해원보살은 상담자의 고민을 누구보다 진정성있게 경청,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신점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점 뿐만 아니라 인생선배로서 내려주는 다양한 조언들도 천궁사가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요인이다. 이미 천궁사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감사의 인사를 담은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와 천궁사만의 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천궁사 해원보살은 "세상에 태어나 삶을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천궁사는 이런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등불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즘 천궁사는 정초를 맞아 새해 신점 예약이 폭주 중이다. 천궁사 관계자는 "무작정 방문하시기 보다는 전화문의를 통해 예약 후 점을 보러오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신점, 천궁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천상천왕장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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