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팬미팅은 일본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연우진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먼저 팬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연우진은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애 말고 결혼’ 등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장 Q&A’, ‘뇌구조 토크’까지 진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한류전문채널 KNTV에서 방영된 ‘연우진 in 도쿄’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촬영 후일담을 전하는가 하면, 팬들과 친밀감을 쌓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연우진은 “팬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함께 했는데, 오히려 제가 따뜻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벅차오릅니다. 곧은 마음을 갖고 오늘 이 시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우진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궁합’과 ‘김선달’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