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연 ‘피리부는 사나이’ 3월 7일 첫 방송 확정

2016-02-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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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의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가 첫 방송날짜를 확정 지었다.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으로 내달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일촉즉발의 테러 현장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 신하균은 “분노, 범죄, 인질극, 강도, 테러 사건. 내가 해결 못 하는 딜은 없다”는 네래이션과 함께 확성기를 들고 테러범을 향해 “자, 이제 대화를 시작해볼까요”라며 협상을 시작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테러 현장이지만 입가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눈빛에서는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는 배우 신하균의 변신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을 알린 배우 신하균은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천재 협상가 주성찬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와 능수능란한 협상가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tvN 일촉즉발 협상극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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