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규만(남궁민)을 붙잡을 결정적인 증거물인 오프너나이프가 진우(유승호)와 인아(박민영)의 손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규만이 오정아(한보배)를 죽일 때 사용된 이 오프너 나이프는 일호그룹의 비서실장인 안수범(이시언)이 몰래 숨겨놓았다가, 지난 방송에서 석규에게 건넨 것으로 석규는 고민 끝에 진우에게 이를 넘긴다.
석규는 “5년 전 재판에 쓰인 건 가짜였다"며 "규만이의 지문도, 피해자인 오정아양의 혈흔도 남아있다"라는 말과 함께 국과수 검사결과지도 보여주게 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규만에 의해 경찰에 잡혀간 동호를 진우가 어떤 방식으로 돕게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리멤버'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