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와 연동한 'GiGA IoT 헬스밴드’ 출시

올레tv 숀리의 PT 동영상과 숀리와 ‘GiGA IoT 헬스’ 전용 앱을 실행한 장면 (KT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회장 황창규)는 10일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1대1 개인 트레이닝이 가능한 홈 IoT 서비스 ‘GiGA IoT 헬스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iGA IoT 헬스밴드는 헬스밴드와 올레tv,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정확한 운동 자세와 칼로리, 식단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IoT 서비스를 올레tv와 연계해 사용자가 직접보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iGA IoT 헬스밴드의 사용법은 ‘GiGA IoT 헬스’ 앱에 자신의 성별, 키, 체중, 나이 등 신체 정보와 감량하고 싶은 부위를 입력하면 올레tv에서 숀리가 추천하는 4주, 8주, 12주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15분 분량의 숀리 동영상을 보면서 개인트레이닝(PT)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등 운동량과 개인별 맞춤 권장식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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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밴드 색상은 크림베이지, 코랄핑크, 블랙 총 3가지로 향후 다양한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모바일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OS 4.4.2 이상 또는 아이폰5S이상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근영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GiGA IoT 헬스 밴드는 바쁜 현대인들이 집에서 부담없이 올레tv를 통해 PT를 받고 본인의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스포테인먼트’서비스”라며, “앞으로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헬스 바이크, 골프 퍼팅과 같은 스포테인먼트 홈IoT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GiGA IoT 헬스 밴드 출시 기념해 올레샵에서는 지난2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헬스밴드를 할인된 가격인 6만9000원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레샵에서 헬스밴드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1만원 기프티쇼 증정 △GiGA UHD tv 가입 시 헬스밴드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한경희 스팀 큐브 증정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iPAD mimi4, BOSS 스피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