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5일 오후 1시 38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1층 입구에서 불이 나 상인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층 중앙통로 입구 스티로폴 박스에서 시작돼 근처 박스 더미와 외벽 가설재 일부를 태우고 1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근처 점포에 있던 상인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영업장과 떨어진 곳인데다 큰 불이 아니어서 시장은 정상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공사비 증액 암초에 '노량진 뉴타운' 줄줄이 '흔들'…6구역에도 "사업비 55% 올려달라"노량진 수산시장 찾은 추경호 "日오염수 걱정할 상황 아냐" #노량진 #노량진수산시장 #불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