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6주째 보합세…전세 상승폭 감소

2016-02-05 07: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지난 1일 수도권부터 시행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 연말부터 6주 연속 변동이 없다.

수도권은 5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지방도 지난주에서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경기는 0.01% 올라 상승으로 전환했고 인천은 0.03%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52%), 울산(0.08%), 강원(0.05%), 부산(0.02%), 전남(0.02%) 등은 상승했고 충남(-0.08%), 광주(-0.05%), 경북(-0.04%), 대구(-0.04%)는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0.05%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은 0.06%로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0.06%), 인천(0.04%)도 지난주보다 각각 0.01%포인트씩 감소했다. 지방은 0.04%로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