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시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최대 20억 지원

2016-02-04 14: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으로 인한 도시기반시설 설치 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착공을 허가받은 사업시행자로서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녹지 및 공원 등을 신설해 시에 무상 귀속시키는 경우면 해당된다.
이에 해당하는 사업시행자는 시에 설치보조금을 신청, 심의를 통해 공사비의 30%선에서 최대 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안양7동 덕천지구의 경우, 올해 보조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그 첫 사례가 된다.

시는 지난 1월‘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하고, ‘안양시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을 고시하는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정비가 이뤄지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이 무리 없이 잘 설치되도록 하기 위함”이라면서 “이미 착공했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는 정비사업 지구도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